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레고켐바이오(대표이사 김용주)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 및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 7000억원 규모이다.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3월 6일(미국시간) 조절되지 않는 저혈당증이 있는 비소도세포 종양 (NICTH) 환자에 대한 RZ358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약리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하는 단일클론항체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뿐 아니라 과도한 인슐린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Tumor hyperinsulinism)은 다양한 종류의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췌장 섬세포 종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최근 대만 중산의과대학 및 싱가포르 대형병원에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할 방침이다.우선, 루닛은 대만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에 위치한 ‘중산의과대학교(Chung Shan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의 폐암 진단 연구 프로젝트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중산의과대학교는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괄목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 병원약사회 40년사 발간 TF(위원장 김영주)가 2년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지난달 31일 4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한국병원약사회 40년사’(이하 ‘40년사’)를 발간했다.‘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하여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편찬했다.특히, 40년의 성과에서는 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전문약사제도,
의료업도 지속하다 보면 숙련도 및 노하우가 쌓이기에 환자수도 늘어나고 다른 지역의 환자들에게도 동일한 의술을 펼치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상황이 오게 마련이다.또한 의사들이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타 의료기관에 전수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고 의료기관 운여 경험이 없는 의사들은 누군가 내가 개설할 의료기관의 운영에 가이드를 해주거나 혹은 도맡아(?) 해주기를 바랄 수도 있다. 어쩌면 업종을 불문하고 자연스러운 생각이다.그렇기 때문에 2012년 의료법이 개정되어 의사는 어떠한 명목으로도 한 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해야
일로프로스트가 중증의 동상에 적용하도록 2024년 2월 FDA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최초의 동상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심하게 동상에 걸린 환자가 손발가락 등을 절단할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동상 치료 중에 이 약을 투여한다.일로프로스트는 새로운 약이 아니다. 벤타비스라는 상표명으로 폐동맥고혈압에 사용된다. 동상에 대하여도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 화합물은 말초혈관 확장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상에 걸린 조직에서의 혈류를 원활하게 하여 조직의 회복을 돕는다. 아이코스라는 회사가 얼루민이라는 상표명을 붙여서 이번에 동상치료제로 승인을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른바 '총선 테마주'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주요 정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지연과 학연, 공약 등에 따라 주가가 등락하는 까닭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여야가 본격적인 총선 정국에 돌입했다. 금배지를 달고 여의도에 입성할 '주인공'이 가려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안 남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증시에서는 이른바 '총선 테마주'라 불리는 종목들이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기업의 비전이나 펀더멘탈(fundamnetal)과는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이나
봄이 다가오면 자연은 생명력으로 가득 차지만, 피부 건강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 계절에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특히나 피부 문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그 중에서도 흑자는 봄철 피부 건강의 중요한 쟁점 중 하나이다. 군집성 흑자, 편측성 흑자 등 다양한 형태의 흑자가 있으며, 이는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 피부 염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일광흑자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서 발생하는 흑자로, 주로 얼굴, 손 등이 영향을 받는다.양성 종양인 흑자는 대부분의 경우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
부산 나비한의원(원장 주봉현)이 병원 내 탈모 치료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천연 탈모치료제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주봉현 원장이 직접 개발한 제품은 두피에센스, 탈모샴푸로 모낭의 영양분을 공급하고 두피의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고, 외부자극을 방어하여 전체적으로 두피 건강을 지키고 모발의 영양을 지켜 건강한 상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주봉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를 통해 두피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도록 했다. 20여 년간의 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건강하게 두피와 모발 상태를 개선
디티앤씨 그룹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40여년간 진행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2024년에는 ‘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테마 아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주요 품목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마트 헬스케어, 로봇 의료와 친환경 의료폐기물 시설, 첨단병원 시설, IT 기술과 접목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