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내과 전문센터형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이 부산 해운대구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선정돼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조기접종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조기 접종 위탁 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지침(안)’을 통해 조기 접종 대상자를 발표하고 참여의료기관을 통해 조기접종을 시행해온 바 있다.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조기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참여의료기관으로 배정된 해운대구 12개 의료기관 중 한곳을 선택해 사전 예약 후 해당 병원을 찾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22일에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최근 진행되는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락된 약국 종업원 백신접종 부분이 개선되어 금일 우선 접종을 희망하는 종업원 명단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정부에 약국 내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한 부분이 뒤늦게나마 반영되는 상황이며, 약사를 비롯해 약국내 종사자도 4.26부터 5.2까지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아울러,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지만, 회원이 필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6월로 예정됐던 약국 종사자들이 우선 접종 대상자에 포함돼 오는 4월 26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대한약사회 측은 지난 19일 출입기자단과의 브리핑을 통해 “약국장과 근무약사 등의 약국종사자를 대상으로 어제인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라며 “이 기한 내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모든 국민이 접종을 한 후, 가장 후순위에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이어 “사전예약을 하게 되면 다음 주 월요일인 4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기간은 5월 1일까지다”라며 “
한국비엔씨는 미국 FDA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후보물질 '안트로퀴노놀' 2상 임상시험 2단계 80명에 대한 피험자등록을 4월 16일부로 완료했다고 대만 골든바이오텍사로부터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임상은 2020년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고 2020년 10월 8일 임상시험이 개시됐으며 2021년 1월 16일 피험자 20명ㅇ에 대한 긍정적 1차 DMC(외부독립위원회) 결과를 확인했다. 이후 미국 페루 아르헨티나 다국가 임상으로 미 FDA로부터 변경승인을 받고 피험자 80명에
완전액상 (fully-liquid) 제형의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 백신이 국내 출시됐다.신제품은 단독 백신 대비 접종 횟수를 최대 8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 혼합백신 또는 B형간염 단독백신 접종 대비 2회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노피 파스퇴르(대표 파스칼 로빈)는 19일 영아용 6가 혼합백신 '헥사심프리필드시린지주(Hexaxim)'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헥사심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한 B형 간염 항원을 포함한 완전액상 제형의 콤보 백신이다. 국내 최초 도입된 6가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코스모)가 ‘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잠정적 권고안 v1.0 (환자용)’을 발표했다.해당 권고안은 현재까지의 근거 수준 및 권고안을 참고해 암 환자들 경우, 코로나 감염에 의한 중증도 및 합병증, 나아가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세계보건기구(WHO),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등에서 공통으로 정의한 백신 접종 우선순위 그룹 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코로나19백신접종 적극적 시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안내했다.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백신 접종은 현재 치료를 시행 받고 있는 환자와 암 치료 종료 후 정기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과 7개 시도지부장은 지난 26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를 방문해 정책 건의를 하고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은 약사 현안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한 내용을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주선으로 국무총리실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약사회 임원을 면담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 19 초기 전국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약속했던 공적마스크에 대한 세제 감면이 실현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김대업 회장은 5개 정책 과제에 대해 약사회
삼진제약은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해열진통제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삼진제약은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후 당장 발열 등 이상징후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를 구비하고 불편한 증상이 생겼을 때 복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대부분 증상은 1~3일 사이에 호전되지만 해열제 복용에도 높은 체온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삼진제약은 "의료 전문가는 백신 접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전해질, 비타
혈전 생성 문제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됐던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도 혈전증 보고 없이 백신 예방효과가 입증되면서 백신 접종에 청신호가 켜졌다. AZ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AZD1222'가 미국 임상 3상 시험에서 전반적인 유증상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79%, 중증 질병 및 입원 예방 효과는 100%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 효능이 인종, 연령에 관계없이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의 참가자에서 백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 이하 부민병원)은 지난 4일부터 원내 의료진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 우선 접종 대상군인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료진,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바 있다.이번 백신 접종 역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해당되는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활용해 8주 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