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의 소송대리인으로 활동한 로펌이 질병관리청의 수임을 받아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인들 사이에서는 질병청의 연구 용역이 이해충돌을 야기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팜뉴스는 지난 22일 "질병관리청, 연구 용역 보고서 '취사선택' 의혹"을 통해 질병청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관련 연구 용역 결과를 임의로 선택해서 발표했다는 의혹을 전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연구 보고서(한국사회보장법학회)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유리한 내용의 보고서(법무법인 로고스작성)는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는 내용이다.팜뉴스 추가 취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두각을 나타냈던 국내 제약바이오 수출 실적이 성장세를 거듭하는 모양새. 진단키트는 제외하더라도 의약품 위탁생산(CDMO) 부문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까닭. 하지만, 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전체 수출 규모는 늘어났으나 전년보다 수출 실적이 줄어든 곳이 더 많아. 조사대상 30곳 중에서 2022년 대비 2023년에 수출 규모가 감소한 곳은 절반이 넘는 18곳으로 집계.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관련 연구 용역 결과를 임의로 선택해서 발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연구 보고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유리한 내용의 보고서는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는 내용이다. 국가기관이 의도적으로 연구 용역 결과를 취사 선택했다는 뜻이다. 질병청은 지난 1월 29일 "예방접종 피해보상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 발표"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식 배포했다. 질병청은 해당 자료에서 "2023년 8월부터 예방접종(코로나19) 피해보상 제도의 개선을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연구 결과, 이상
지난해 매출 기준 상위 20개 제약사의 순위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으며 이러한 순위 변동이 코로나19 제품의 매출 급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눈에 띄는 순위변동은 노보노디스크였다.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 및 비만 치료제의 판매 급증에 따라 17위에서 5계단이나 상승한 13위를 기록하며 큰 도약을 이뤄냈다.2022년 1위였던 화이자는 업계 최고매출이었던 1,003억 달러에서 지난해 585억 달러로 매출이 41% 급감해 1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주저앉았다. 이같은 매출부진은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와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팍
셀리드(KOSDAQ 299660)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항원 최적화 기술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의 백신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최적화에 대한 특허 등록이다. 본 특허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전세계 주요국에 출원되어 심사중이거나 등록되었다.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 내에 ‘Furin-cleavage
LG생활건강의 더후가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에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최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이 주최하는 ‘2024 JD 파트너십 대회’에서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돼 ‘2023 스타어워즈(年度星耀爆品奖)’를 수상했다. 징둥닷컴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중 하나로, 매년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11일)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징둥닷컴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우수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어워즈를 개최
경남제약(대표이사 홍상혁, 조헌정)은 지난 7일 서울 카푸치노 호텔에서 약사 초청 '미놀, The Rise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경남제약 일반의약품 미놀 브랜드의 학술 가치 공유를 넘어 약국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30명 가까운 약사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세션은 더힐이비인후과 오승은 대표원장(이비인후과 전문의)이 이비인후과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두 번째 세션은 배현약사(분당 밝은미소약국)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두각을 나타냈던 국내 제약바이오 수출 실적이 성장세를 거듭하는 모양새다. 진단키트는 제외하더라도 의약품 위탁생산(CDMO) 부문에서 고성장을 기록한 제약사들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순항하고 있는 까닭이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30곳의 2023년도 수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의 누계 수출액은 5조 9804억원으로 전년(5조 1123억원) 대비 17%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개별 기업별로 살펴보면 전체 수출 규모는 늘어났으나 전년보다 수출 실적
조아제약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35회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혁신 리더십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혁신 리더십상은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하여 임신·유아·아동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추천과 북경경정국제전람유한공사의 종합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조아제약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북경 유아용품 박람회에 6회 연속 참여하여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디노키즈 멀티비타, 디노키즈 생유산균 등 다양한 영유아 전용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 3년간은 코로
최근 약사사회에서는 대한약사회 회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당선인이 새로운 의협 수장으로 확정됐고 얼마 전 치러진 4/10 총선은 역대 최소 인원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당선된 까닭이다.이처럼 보건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보이며 고요하지만 차분한 움직임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최광훈 회장이 진행한 약식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이슈별로 정리해봤다.# 얼마 전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