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과 대한간학회는 「제1차 바이러스 간염(B형·C형) 관리 기본계획(2023~2027)」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바이러스 간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 17일(월)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우리나라의 암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 또는 건강 문제로 인한 손실를 평가하는 지표에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장 왕성한 시기인 40~50대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큰 질병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간암의 발생 원인으로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맥박은 동맥과 피부가 가까운 부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손목 이외에도 목에서도 측정 가능하다. 아래턱 좌우에서 조금 내려간 부위, ‘경동맥’이다. 경동맥은 맥박 측정 이외에도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통과하는 혈관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동맥의 구조를 살펴보면, 뇌로 가는 혈액을 관여하는 내경동맥과 안면부위로 전달하는 외경동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이 갈라지는 분지에 혈전이 축적되면 발생하는데 바로 ‘경동맥 협착증’이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혈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후발 기업들의 백신 개발에 대한 어뎁티브 임상시험, 실용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연구 등 혁신적인 임상연구 방식이 국내에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일반적인 백신 개발단계는 다른 의약품 개발과정과 마찬가지로 백신 후보물질 탐색, 전임상시험, 임상시험, 규제 기관 승인의 절차를 거치며 후보물질 발견에서 허가까지 10~1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장기간의 임상시험이 필요한 만큼 팬데믹 상황을 대비해서 후발 주자들은 비교임상을 통한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시
지난 3~4월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수십만명이 발생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직격타를 맞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은 낮지만 전염력이 높다고 분석하며 확진자 폭증 현상을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앞서의 분석과는 다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무증상자'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사협회 감염병(JAMA Infectious Diseases)저널은 최근 '
씨젠이 8월부터 검사기관 '랩하우스'(LabHouse)와 함께 차량공유 및 배송 서비스 플랫폼 기업 '그랩'(Grab)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다.PCR 생활검사는 씨젠이 제안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코로나19와 A/B형 독감, 일반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를 일상에서 주기적으로 검사해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내 안전을 도모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이나 학교, 요양원 등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무증상자 등 초기 감염자를 빠르게 선별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켜 나가려는 목적이
씨젠(대표 천종윤)이 'PCR 생활검사' 확산에 나선다.25일 씨젠에 따르면 PCR 생활검사를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보고 무증상자 등 조기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억제,신드로믹 검사로 호흡기바이러스 동시 진단 ,PCR 검사 비용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우선 씨젠은 전세계 병원, 검사기관과 함께 학교나 교회, 유치원, 요양원 등의 단체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무증상자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의사 진단 없이도 무증상자가 스스로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에 대해 14세 미만 소아도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허가를 미국 FDA에 신청했다.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지난해 10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고 현재 미국에서 활발하게 사용 중인 제품으로, 14세 이상은 별도 처방전 없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변경허가를 신청한 소아용 디아트러스트 코로나 19 항원 홈테스트(Celltri
셀트리온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항원신속진단키트’)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등 2종에 대한 4,000억원 규모 공급을 본격화한다.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Amazo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가 지난주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FDA로부터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POCT) 항원신속진단키트 (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 긴급사용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 10명 중 1명 이상이 중도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엔 무증상이었으나 개인에 따라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의 모니터링으로 이러한 환자를 조기에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보건복지위, 목포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올해 입소인원(1~8월까지)은 총 12만 3천여명이다.월별 현황을 보면, 7~8월 입소인원(6만 7613명)이 전체의 54.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