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독교인들이 모여 다가오는 202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100주년을 향한 비전, 를 선포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윤주홍 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고려의대기독교수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 고려의대기독학생회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신우회 등 고려대의료원의 기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는 지난 1928년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이관이자 고려대의료원의 전신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세운 선교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한승경)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연세의대∙원주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동창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동창, 기독교 정신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한 동창 그리고 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한 동창에 대한 포상이 있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24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인재상’을 선포했다. 인재상에는 연세의료원 미션의 기반이 되는 기독교 정신과 의료원 구성원들의 보편적 가치 그리고 소명의식을 담고 있다. 인재상은 1만 4000명에 달하는 연세의료원 구성원들은 의견을 모아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생명의 수호자’를 인재상으로 선정했으며, 인재상에 사용된 키워드들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인재상의 ▲‘사랑’은 기독교 정신을 추구하는 연세의료원의 역사성과 사명을 반영했다. ▲교직원이 환자와 동료를 대할 때 가장 중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건강하고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2024년 한 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폐렴, 독감 등 여러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는 멀티데믹(Multi-Demic)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굳게 쓰고 의료 현장에 서 묵묵히 근무하시는 여러분을 보며 숭고함을 느낍니다. 여러분과 한 기관에서 일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먼저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저는 교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제20 대 연세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돼 다음 달부터 새로운 직분을 수행
나는 어려서 기독교에 입문하여 전통적 제사 의례와 조상에 대해 다른 인식을 지니고 있지만 매년 조상 묘의 벌초에는 빠지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 올해도 예년처럼 벌초를 다녀왔다.제주를 고향으로 둔 사람들은 추석 명절에는 못 가더라도 벌초에는 빠짐없이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인식에 더하여 어머니 생전에 다하지 못한 효에 대한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나를 깨워 부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설프게 어머님과 이별하고 벌써 일곱 번째 벌초이다. 시간의 흐름으로 마치 새 옷이 낡아 가듯 고운 잔디로 입혔던 어머님의 묘도 퇴락해 가고 있는데, 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3년 4월 의료불모지였던 강남지역에 문을 열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전인적인 진료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또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서 ‘The First & The Best’ 정신으로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해 의료의 토대를 쌓아 올렸다.▲개원 기념식·기부 감사의 밤 열려개원 기념일인 12일에는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이 열렸다
최호진 동아제약 부회장의 빙부 김광희 님이 3월 18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발인 : 2023년 3월 21일(화)빈소 :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02-2258-5946)장지: 사랑메모리얼파크(양평 기독교추모공원)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향후 미래의학 분야 선도를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밝혔다.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은 지난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본원의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현재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 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먼저 연세의료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 치료제 등에 기
늦었지만 어설픈 저의 지난 서술을 읽어주신 독자들께 감사와 함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모두가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서 보람을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내가 어렸을 때 설은 일 년 중 나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설빔과 맛난 차례 음식들, 거기에 더하여 추석 명절에는 없는 세뱃돈까지... 더 행복한 것은 설날에는 어머님이 하루 종일 집에 계신다는 사실이었다.그 때 제주섬의 대다수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위하여 휴일도 없이 들과 바다에서 힘든 노동을 감당하였었다. 평상시에는 자녀들과 오순도순 정을 나눌 여가가 없었다. 비오는
JW중외제약은 제29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올해 29회를 맞는다.이송 병원장은 ‘진료 현장에서 미래의 의료인을 육성해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도심형 거점병원이자 교육수련병원으로서 서울성심병원을 건립하고 후학양성과 지역 의료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성심병원은 연간 외래환자 10만 명에 이르는 진료실적으로 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