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RD(휴베이스의 약국 매출 분석 사업부)가 휴베이스 약국 353처를 대상으로 분석한 마스크 판매자료에 근거해 이번 달 16일을 기점으로 마스크 판매량이 전 주 대비 급증했다고 밝혔다.전 주 대비 같은 기간 동안 ▲KF94‧KF80 보건용 마스크의 판매 건수는 161% ▲비말 차단 마스크는 70% ▲일회용 마스크는 32% 증가했다. KF94‧KF80 보건용 마스크 판매 증가량이 비말 차단 마스크‧일회용 마스크의 판매 증가량보다 더 크다.마스크 가격 상승에 대한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약국의 경우 마스크 판매 가격 변동은 거의 없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를 상대로 임신중지 의약품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은 25일 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형법 낙태죄 조항 폐지 법 개정 권고를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여성의 안전한 임신중지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프진’의 빠른 도입을 위한 현실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미프진은 임신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먹는 낙태약’으로 1988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67개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해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극심한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파스와 케어밴드로 구성된 긴급 구호의약품 1만 5천 점을 한국의약품유통협회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기부의약품은 진통소염제 중 파프류로서 ▲관절 및 근육통에 효과적인 록센씬젤 카타플라스마 ▲제일한방파프수 플러스 카타플라스마 ▲신속한 상처보호를 위한 하이드케어밴드 2종 등의 제품으로 구성했다.제일약품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 공동기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이를 돕기 위한 빠른 재해 극복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환자의 혈장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승인했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혈장치료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혈장치료에 대해 알려진 위험성보다는 잠재적 혜택이 더 크다”라고 덧붙였다.FDA는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입원한 뒤 3일 이내에 혈장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상태가 호전됐고, 사망률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 안에 들어있는 항체를
GC(녹십자홀딩스)는 신규 임원으로 길준일 전략기획실 상무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길준일 신임 전략기획실 상무는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생명공학원 이학 석사학위‧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마크로젠‧대웅제약 등에서 연구기획 업무를, 보스톤창업투자‧산은캐피탈 등에서 벤처투자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최근까지 NHN인베스트먼트에서 벤처투자 관련 이사직을 역임했다.GC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전략적인 투자전략 강화를 위해 업계와 벤처투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영입했다”라고 말했다.길준일 상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GC5131’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20일 승인했다.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치료제 14건, 백신 2건으로 총 16건이 됐다.이번에 승인된 ‘GC5131’은 녹십자에서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해 개발 중인 ‘고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성분 의약품으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임상 1상에서는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해 안전성‧약동학
대웅제약이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한 해외 연구자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해외 임상시험 승인 지원‧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허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수행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해외 연구자 네트워크 개발 및 공동연구 진행을 담당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연구자와 임상 프로토콜을 공동개발해 임상시험이 잘 수행되도록 협력한다.호이스타정의 주성분인 ‘카모
유한양행이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Processa Pharmaceuticals)사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 신약 YH12852 물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억 1천 50만 달러(약 5,000억 원)이고 유한양행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00만 달러(약 24억 원)를 프로세사의 주식으로 수령 한다. 또한, 개발‧허가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제품 상용화 후에는 순매출액의 일정 비율로 로열티를 받게 된다.이번 계약으로 프로세사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YH12852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
동화약품이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고 밝혔다.DW2008S는 충북대학교에서 수행한 ‘페럿(Ferret)’대상의 동물효능시험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 이에 동화약품은 19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 2상 시험 진입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식약처에 신청했다.이번 동물효능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페럿의 비강 세척액 내 바이러스 역가를 세포배양법으로 측정했다. DW2008S 투약군은 감염 대조군에 비해 감염 초기인 2일 째부터 유의미한 바이러스 억제 효능이 관찰
일동제약이 자사의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환불 보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일동제약 측은 비오비타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앞세워 복용 후 불만족 시 구입 금액을 모두 돌려주는 환불 보장(제품 잔량 50% 이상 기준)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비오비타는 장 건강에 좋은 낙산균‧유산균‧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비타민‧미네랄 등이 함유된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tics)’ 제품으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출시됐다.특히 낙산균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워 기존 비오비타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