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14일 제네릭 의약품 등 92개 성분 308개 품목의 보험약가를 보완, 등재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해당 제네릭 의약품이 15일부터 본격 출시된다. 최초로 제네릭이 등장은 15성분 119품목으로 이중 고혈압치료제 아이믹스 복합제(이루베사루탄+암로디핀)가 15개 제약사 30개 품목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 제네릭에는 위임제네릭(AG)도 포함됐다. 이번의 보완 등재된 최초 제네릭 성분(15성분)은 최근 10년간에 가장 많은 숫자다. 첫 제네릭이 등장한 품목 내역을 보면 내복약 8성분 96품목, 주사제 3
일본 후생노동성은 우선 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시오노기제약의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조플루자정’을 승인키로 결정했다. 이 신약은 1회 투여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구용 약물로 바이러스 증식의 초기 단계에 작용해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지녔다. 후생노동성은 신규 작용기전의 인플루엔자치료제라서 심사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에 통상적으로 오는 3월 승인 예정보다 앞당겨지게 됐다. 승인되면 우선심사 지정품목으로는 최초의 의약품이 된다. 조플루자정 10mg, 20mg(바록사비루)는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2017년 3월 결산 결과, 일본 의료용 의약품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066억 엔으로 다케다 약품을 제치고 국내 매출 1위로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약가인하 영향을 흡수하고 항응고제 릭시아나가 전년 동기 대비 92.6% 급성장하는 등 주력 7 개 품목이 모두 성장했다. 中山讓治 회장겸 겸 CEO는 다양한 제품군에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 궤도를 그렸다면서 "우리의 전략에서 내건 넘버원이 실현 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眞鍋淳 사장 겸 COO도 "일본에서 넘버원 제약기업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흑색종 신약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라피밥(Rapivab, peramivir)'이 미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옵디보는 기존 치료제인 '여보이(Yervoy, ipilimumab)' 치료 전력이 있는 절제수술이 불가한 전이성 흑색종 환자에 사용이 허가됐다.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사멸하는 작용기전의 PD-1 저해제 계열 약물로는 머크의 '키트루다(Keytruda)'에 이어 옵디보가 두번째 승인 약물이며 FDA의 최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2011년에 주력제품의 매출이 특허만료와 미국과 유럽에서 약가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이익 증가로 위기를 극복했다. 특히 노바티스는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로슈는 프랑의 고환율 타격 등으로 두 자리수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1년 매출 상위 10대 제약사는 화이자, 노바티스, 머크, 로슈, 사노피,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일라이릴리, 브리스톨마이어즈 순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리피토’ 특허만료 그래도 1위 미국 화이자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36%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 제너릭 의약품이 발매되면 의사의 90%가 제너릭으로 처방을 변경하는 등 제너릭의 효과 역시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이다. 때문에 블록버스터급 제품의 특허만료 시기가 오리지널업체는 물론 제너릭 전문 업체들에게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독일의 한 증권회사가 일본 블록버스터급 제품들의 특허만료에 대한 자료를 업데이트했다. 미국에서 매출 상위 품목부터 항혈전제 플라빅스가 오는 5월에, 당뇨병치료제 엑토스 2월, 통합실조증치료제 에비리파이가 2015년 4월에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고
세계에서 4번째 인플루엔자치료제가 일본에서 허가될 전망이다. 일본 다이이찌산쿄가 항인플루엔자 치료제 ‘CS‐8958’에 대해 ‘A형ㆍB형 인플루엔자 감염증치료약’을 적응증으로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CS‐8958’가 승인되면 타미플루, 리렌자, 라비악타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 A형ㆍB형 인플루엔자 치료약으로 탄생된다. ‘CS‐8958’은 다이이찌산쿄가 창약한 화합물 ‘라니나미빌’의 프로드럭으로 장시간 작용형 노이라미니다제저해제, 기도에 직접 작용하는 흡입형치료제로 1일 2회 5일간 투여를 필요로 하는 기존 인플루엔자치료제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지난 13일 항인플루엔자치료제 라비악타(일반명 : Peramivir)의 승인을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과 함께 이 제제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우선 심사대상으로 지정돼 작년 10월 승인신청부터 이례적인 속도로 승인됐다. 약가 수재 후에 발매될 예정인데 이번 시즌 내에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치료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리렌자에 이어 라비악타가 3번째로 승인됐다. 이 약제는 점적정주에 의해 사용된다. 경구용제를 투여할 수 없는 환자나 바이러
일본에서 타미플루 투여로 발생한 부작용 발생건수는 총 1,268명으로 이중 이상행동은 168명으로 집계됐다.일본후생노동은 26일 쥬가이제약으로부터 인플루엔자치료제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가 발표 개시일로부터 17일 현재까지 1.268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이중 이상행동은 총 168명으로 그 내역은 10세 미만이 53명(28.5%), 10대가 96명(51.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