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우구)는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가교 히알루론산나트륨에 폴리뉴클레오티드, 리도카인을 추가한 필러 '르네필'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르네필은 코, 입술 주름의 개선을 위한 제품으로, 르네필 울트라를 시작으로 점도를 다양화 해 르네필 딥, 르네필 라이트를 연달아 발매할 계획이다.

르네필은 국내 처음으로 폴리뉴클레오티드와 리도카인을 혼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으로, 가교된 히알루론산나트륨의 고탄성 성질에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첨가해 고점성까지 노림으로써 볼륨감과 지속성을 모두 확보한 고품질 하이브리드 필러 제품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르네필은 민감한 부위인 피부에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0.3% 리도카인을 첨가함으로써 주사 시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고, 한국비엠아이의 HA 제품 기술력으로 잔여 가교제를 충분히 제거해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한편 높은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폴리뉴클레오티드(PN)는 연어에서 추출한 DNA로,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보다 분획이 큰 DNA 조각이다. 

르네필은 현재 미국, 러시아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우리나라와 일본, 유럽에 특허 출원 중이다.

한국비엠아이는 2005년 창립해 히알루론산나트륨, 히알루로니다제, PDRN 주사제 전문 업체로서르네필 울트라 발매를 시작으로 추후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로 향후 피부성형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