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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이서하 기자
  • 승인 2019.10.3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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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치료제 오남용 의한 부작용 속출 우려

 

발기부전은 강직도가 충분하지 않거나 지속적인 발기상태가 유지되지 않아서 만족할만한 성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를 이야기한다. 만약 3개월 이상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발기부전과 같은 남성 성기능 문제는 아무래도 주변에 툭 터놓고 의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보니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기 보다는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고 쉬쉬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이로 인해 발기부전을 겪는 사람들은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양식’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따르기도 하며, 발기부전 치료제를 인터넷 등에서 따로 구매하여 해결하려다 보니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도 한다.
 
그러나 발기부전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므로 반드시 의료진 상담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할 수 있으며, 처방전 없이 판매하고 있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우선 성분 자체가 검증되지 않았고, 효과 자체가 없거나 치명적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지 않고 마음대로 투약했다가는 심한 경우에는 혈압이 낮아지면서 심장마비 등으로 인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만약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한 후 어지러움 증상과 구토,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고 약물을 복용하는 중간에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처방전에 따른 건강상태 확인과 약물복용 후의 경과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사람마다 발기부전의 원인이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충분한 상담 후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약물치료나 보형물 삽입술 등의 수술치료 등을 고려하여 확실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발기부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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