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가 하반기 중에 제약을 포함한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 규제합리화를 위한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하반기 규제합리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규제합리화 방향은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최우선기준으로 하되, 혁신적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및 규제 특구 제도를 활용해 실증적인 기회를 부여하도록 하고 올해 하반기내에 분야별 규제를 발굴해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약산업의 성장을 위해 하반기 중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해 향후 5년간 제약바이오업계에 추가로 필요한 최대 3만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포치료제·백신 자급화·의료기기 등 원부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위해 2020년 한해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후방산업의 동반성장을 꾀한다.

그밖에 내년에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의 시행 준비 및 국가 바이오빅데이터 등 5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명·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정부R&D 예산을 2025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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