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 급여적정성 판단을 맡게 될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김승택 심평원장(좌)와 이윤성 제7기 약평위원장
김승택 심평원장(좌)와 이윤성 제7기 약평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7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윤성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7기 약평위 위원의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약제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의 결정과 조정 등 전문적인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심평원은 ▲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 규정 ▲신약등재절차 및 평가 업무 ▲경제성평가 제도의 개념 및 최근 동향 ▲산정기준대상 약제평가 및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등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 위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제7기 약평위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위원회 인력풀을 기존 83명에서 100명으로 인원이 대폭 확대됐다. 특히 위원장 선출을 심평원장 지명에서 호선으로 변경해 청렴․윤리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윤성 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약평위가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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