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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로 떠나는 심평원, '원격 심사' 도입한다
원주로 떠나는 심평원, '원격 심사' 도입한다
  • 최선재 기자
  • 승인 2019.09.1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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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업무 포털 시스템, 내년 3월 구축 예정…시·공간적 제한 해소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격심사를 도입할 예정이다.

심평원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7일 전문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심사위원 대부분이 수도권의 의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심사의 전문성과 일관성 유지를 위해 본원을 직접 내방하지 않고도 심사 처리할 수 있는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오는 12월 서울지역 근무인원 전원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본원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에 있는 서초동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물론 국제전자센터에 남아 있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까지 전 부서가 원주 본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올해 말 이뤄지는 2차 본원 이전으로 전 직원의 원주시 이동이 완료된다"며 "심사위원과 심사직원이 대면으로 실시하던 심사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시·공간적인 제한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심평원 측은 ‘심사위원 업무포털 시스템’을 내년 3월부터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사전 작업은 끝난 상황”이라며 “가상 시스템을 만들고, 이곳에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심사를 하는 것이다. 진료내역이 개인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국정원의 확인을 받아야 해서 다소 늦어졌다. 업체를 선정한 뒤 이달 안에 시스템 설계에 들어가면 내년 3월에는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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