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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논란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 "경영서 물러나겠다"
막말논란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사퇴'… "경영서 물러나겠다"
  • 양금덕 기자
  • 승인 2019.08.1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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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옹호 발언 및 한국 여성 비하한 동영상 직원들에 시청시켜..."머리 숙여 사죄"
콜마홀딩스, 김병묵 공동대표 단독 경영체제로…관계사, 전문경영인 체제 유지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옹호하고 한국 여성을 비하한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해 논란이 커진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11일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회사 내부 조회시 참고자료로 활용한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켜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를 입게 된 고객사, 우리 제품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신 소비자 및 국민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며 “특히 여성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회장은 “그동안 불철주야 회사를 위해 일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도 심심한 사과를 한다”며 “이번 사태에 깊이 반성하며 저 개인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기에 모든 책임을 지고 이 시간 이후 회사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번 잘못에 대해 주신 모든 말씀을 겸허하고 감사한 말씀으로 가슴 속 깊이 간직하겠다”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사과한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윤동한 회장의 사퇴 발언으로 인해 한국콜마홀딩스는 김병묵 공동대표가 단독으로 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그외 관계사들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존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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