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전 GSK 컨슈머헬스케어 초대 사장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신임 대표이사로 업계에 복귀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수경 전 GSK 컨슈머헬스케어 사장이 지난 15일부터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경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했으며 2012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후 마케팅 및 커머셜 디렉터와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수행한 바 있다. 2015년에는 GSK와 노바티스 합작으로 설립한 OTC 조인트 벤처 GSK 컨슈머헬스케어 초대 사장에 올라 약 4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한편 2017년 1월 출범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허병우 초대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어 오다 보령제약 NEPHRO 출신의 박인호 사업본부장이 지난해 초 대표이사로 새롭게 임명되면서 1년여간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허 대표가 퇴사하며 최근까지 박 대표가 단독체체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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