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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회수
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 비만·당뇨치료제 권리 회수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9.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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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2상 체중 감소치 목표 도달했으나 혈당조절 기준 못미쳐
2015년 계약당시 받은 1억500만달러 반환 없어
사진=한미약품 전경
사진=한미약품 전경

한미약품은 비만·당뇨 치료 후보물질 HM12525A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파트너사인 얀센으로부터 반환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얀센은 최근까지 비만환자 대상의 임상 2상을 자체 진행해 최근 완료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최근 얀센이 진행해 완료한 2건의 비만환자대상 임상2상 시험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HM12525A에 관한 권리를 반환하겠다고 얀센 측이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됐다”고 전하고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한미약품은 HM12525A을 얀센에 기술수출하면서 계약금으로 받은 1억500만달러(약 1230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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