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로 인해 결국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가 코오롱제약 대표직을 내려놨다. 후임으로는 중외제약의 전재광 대표가 임명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7월 1일자로 신임대표에 전재광 전 중외제약 대표를 임명했다.
전재광 코오롱제약 신임 대표는 1998년 중외제약에 입사해 개발실장, 마케팅전략실장, 기획조정실 등을 역임했고 2015년에는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8년 3월 대표로 취임까지 했다가 그해 말 일신상의 이유로 중외를 떠났다.
전 신임 대표는 JW중외제약의 레오파마향 아토피 신약 물질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사태로 인한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이우석 대표의 코오롱제약 대표직을 거두고,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로써 사태 수습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금덕 기자
true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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