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날리드정’을 비롯한 항응고제 ‘엘리퀴즈정’, 파킨슨병치료제 ‘리큅피디정’ 등의 약가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개정을 확정하고 7월 1일자 적용 약가를 공개했다.

먼저 레블리미드 캡슐의 제네릭인 삼양바이오팜 ‘레날리드정’이 최저가 경쟁에 또다시 10mg 7만6,520원에서 5만1,651원으로 인하된다. 25mg 함량은 9만460원에서 7만6326원으로 낮아진다.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약제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정은 10mg이 689원에서 660원으로, 25mg은 892원에서 855원으로 낮아진다.

직권조정으로 한국BMS 제약의 엘리퀴스정과 GSK 리큅피디정 등이 30% 인하된다. 파킨슨병치료제인 엘리퀴스정은 2.5mg이 1,185원에서 830원으로 인하되고, 리큅피디정 2mg이 912원에서 638원으로 인하된다. 이들 약제는 오는 2020년 6월 1일자로 각각 635원, 488원으로 추가 인하될 예정이다.

그 외 혈압강하제인 한국파마 카포짓정50/25mg과 종근당 애니포지정 5/160mg, 5/80mg, 10/160mg이, 동맥경화용제 엘로수바정 10mg, 20mg이, 한국노바티스의 비노지트정 500mg,신풍제약의 듈로타캡슐 30mg, 60mg 등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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