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결정이 일단 유보됐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대상여부에 대해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조사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실질심사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중이나 추가 조사를 하기로 하고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보류했다.

내달 10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도 이날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폐지 심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허가 당시, 허위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롯됐다.

결국 식약처는 품목허가를 취소했고, 주주들은 허위공시로 인한 피해를 물어 294명이 9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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