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전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이동수 전 한국화이자제약 대표

그동안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화이자를 대표하던 이동수(57) 전 한국화이자제약 대표가 LG화학으로 자리를 옮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까지 화이자 아시아 8개국 혁신제약사업부문(GIP)을 총괄했던 이동수 사장이 LG화학 사업 총괄 전무로 낙점됐다.

이 사장은 그간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대내외 혁신을 통해 국내 제약업계 발전 및 한국화이자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98년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부장으로 입사해 의학부 상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2009년부터 6년간 한국화이자를 이끌었다. 2014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만 클러스터 대표로 승진했으며 이듬해 10월 8개국 GIP 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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