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골프단 이승연 선수
휴온스골프단 이승연 선수

휴온스가 휴온스골프단으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실력 있는 골프 선수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전개해 왔던 휴온스는 지난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6명의 유망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해 ‘휴온스골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휴온스골프단에는 이번에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이승연(21)을 비롯해 류현지(21), 정슬기(24), 최민경(26), 박교린(20), 황정미(20) 등 6명의 여성 선수가 소속돼 있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고 올해 정규 투어에 뛰어든 이승연 선수는 데뷔 시즌 네 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많은 골프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 선수의 우승은 휴온스에게도 막대한 반사이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선수가 휴온스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 하트 형상의 CI와 피부 관련 특허 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활용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허니부쉬의 BI가 새겨진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면서 걸어다니는 광고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휴온스가 골프라는 종목을 통해 광고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사회공헌과 더불어 기업 인지도 제고가 주 목적인데, 휴온스가 기업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 홍보‧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국내 유일 프로암 정규 대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을 내달 9~12일에 개최할 예정으로 골프를 통한 기업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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