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김주은 외래교수[사진=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한동대학교 김주은 외래교수[사진=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는 지난달 11일 마약류 중독 재활지원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동대학교 김주은 외래교수를 중독재활센터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는 약물의존자들의 치료재활사업을 위해 중독진단 및 교육, 심리검사 및 개인상담, 중독자 가족모임, 자조모임을 제공하고 있다. 약물의존자들의 근본적 재범방지와 사회복귀를 위해 국내․외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교육 및 심리치료 제공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김 위원은 현재 한국중독심리학회 학술이사와 한국중독상담학회 사례관리 이사로 활동 중이다. 미국 뉴욕 주 Columbia 대학에서 임상심리 전공으로 석사를, Syracuse 대학에서 임상심리 전공으로 박사를 취득했다. 또 시애틀 Asian American Chemical Dependency Treatment Services, 뉴욕 Psychological Services Center, SUNY Upstate Medical Center, 토론토 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에서 중독문제를 가진 내담자들의 심리치료 및 연구를 수행했다.

김 위원은 Addiction 저널을 비롯해 외국 유명학술지 SSCI 12편, SCIE에 논문 1편, 국내 학진등재 학술지에 논문 1편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중독상담학개론’ 약물상담챕터를 집필했다. 중독심리학회 중독심리 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 1급, 국제 동기강화상담 지도자 자격을 가지고 있다.

마퇴본부는 “국내외적으로 마약류 중독재활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 위원의 중독재활센터 영입으로 향후 마퇴본부의 마약류중독자 사회복귀지원사업이 한층 효과적이고 내실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