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이 퍼플데이를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UCB제약]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이 퍼플데이를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UCB제약]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임지연)은 지난 26일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인 ‘퍼플데이(Purple day)’에 동참해 뇌전증 질환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유씨비제약은 강남역 인근에 뇌전증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를 게재하고 경련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의 퍼플데이 캠페인은 사내 임직원들의 뇌전증 질환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활동과 사회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으로 구성됐다.

뇌전증은 신경세포가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으로 이상흥분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며 유병률은 1,000명당 4~10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 직원들은 이 날 한자리에 모여 뇌전증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익히고 환우들의 사례 영상을 통해 사회적 무관심이나 편견 등 환자들이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뇌전증 환자의 발작 증상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을 배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 외에도 한국유씨비제약 임직원들은 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강남역 인근에 뇌전증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환우도 사회의 구성원이며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퍼플데이 당일인 26일에는 거리홍보를 통해 경련 환자를 발견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경련응급처치법이 적힌 유인물을 제공했다.

한국유씨비제약 임지연 대표이사는 “대표적인 뇌전증 치료제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지만 담당하는 직무에 따라서 뇌전증에 대해 깊이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질환을 더 잘 이해하고 언제 어디서든 환우분들을 도울 수 있도록 준비가 되는 것이 1차 목표이기도 했다”며 “국내 뇌전증 환우들이 사회적 편견에 부딪혀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