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제61기 정기주주총회 모습[사진=국제약품 제공]
국제약품 제61기 정기주주총회 모습[사진=국제약품 제공]

국제약품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경영방침인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 구체화할 수 있는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경영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임기만료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의 건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남영우 사내이사와 이병준 사외이사는 재선임됐고 김성규 사내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안재만 대표는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했지만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 영업이익도 13%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 고혈압복합제 듀얼스타정,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레티움정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안제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가 커 회사 매출은 감소했고 매출원가 감소와 관계기업 투자자산 처분이익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비상경영을 위해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를 실천, 잘되는 것은 함께 지켜내고, 안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함께 개발했고 사람중심의 경영을 위해 인턴제도를 폐지 및 최우수 영업사원, 우수 영업사원, 원가절감 및 업무개선을 실천한 우수사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했다”면서 올해도 비상경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로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를 제시하고 ▲주사제중 세파계 항생제 생산능력 확대 ▲위탁제품 자사생산 전환과 신제품 자체 생동 확대 ▲의약외품 제조의 꿈 현실화 ▲안과 점안제 라인 도입 등 4가지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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