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풍제약
사진=신풍제약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사의 항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이 중앙아프리카 콩고공화국의 국가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피라맥스정은 콩고공화국 보건부(Ministry of Health and Population) 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 부서(National Malaria Control Program)에 의해 말라리아예방, 진단, 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됐고 적용 시기는 2018년 12월 이후이다.

이번 콩고공화국 1차 치료제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2번째 국가이며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2019년 상반기 내에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콩고공화국은 총 인구가 약 530만명으로 인구의 100%가 말라리아 전염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공식적인 통계로는 연간 평균적으로 약 12만 케이스환자가 말라리아로 진단되고 비공식적으로는 1백만 케이스가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 16호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 복합제제로서 2018년 아프리카시장에 시판된 이후 1년 내에 2개국의 1차 치료지침 등재되는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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