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수위원회에 참석한 인수위원들[사진=경기도약사회]
마지막 인수위원회에 참석한 인수위원들과 박영달 당선자[사진=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 인수위원회가 지난 13일 제4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인수위원회(인수위원장 김희준) 업무를 종료하고 약국경영 활성화, 정책개발, 학술개선을 32대 집행부 주 회무 방향으로 제시하는 인수위 보고서를 채택했다.

박영달 당선자를 필두로 지난달 7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3일 4차 회의까지 김희준 인수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인수 위원들은 현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인수위는 제32대 집행부 회무 기본방향과 목표로 ▲상생하는 약국 경제 창조 ▲지역 보건을 선도하는 정책 약사회 ▲신뢰받는 약사 등을 선정하고 회무방향에 따른 세부 사업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총무 회계분야, 약국분야, 민생분야, 정책 학술분야, 여약사 및 사회공헌분야, 직역확대 및 홍보분야 담당 인수위원들은 역대 집행부의 주요 사업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사업계획으로 지역 보건 중심 정책 조직으로 약사회 혁신, 약사직역 확대 및 창출을 위한 약사정책 개발 등 11개 사업영역 52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또 32대 집행부 조직안으로 9인 부회장-1본부장-5정책단장-21개 상임위원회 체제를 확정했다. 상임위원회는 기존 위원회에 고충처리위원회, 방문약료위원회, 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 통일약료위원회가 신설될 예정이다.

박영달 당선자는 “매번 회의 때마다 자정을 넘어 늦은 시간까지 토론하고 대책을 숙의하는 인수위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오늘의 이러한 열정은 앞으로 1등 경기지부의 면모를 갖추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인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희준 인수위원장은 “바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백없는 회무인수를 위해 수고해 준 인수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오는 20일 신구 집행부간 회무회계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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