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제46회 정기총회 전경[사진=대구경북유통협회 제공]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제46회 정기총회 전경[사진=대구경북유통협회 제공]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는 올해 지회의 단결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사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한편 대외적인 위상 제고를 위해 인보사업 강화 및 유관단체와의 상생을 위해 업권에 대한 건전한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지난 11일 라온제나호텔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백서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로 갈수록 회원사들의 경영이 버거워 지고 있는 현실로 인해 매우 어려움이 크리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요양기관들도 정부 정책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약자인 유통업계로서는 고통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긴장된 자세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업권을 수호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단체와도 협조와 배려, 소통으로 상생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대구경북지회도 책임감과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는 회원사 보호와 업권 수호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회원사들이 모두 함께해 튼튼하고 힘 있는 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선혜 중앙회장은 황치엽 명예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업계환경이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이젠 공정성과 합리성을 근간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관행처럼 굳어진 힘의 논리로 움직이던 의약품공급 시스템을 바꾸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황치엽 중앙회 명예회장, 이한길 대구시약사회장, 신임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백석 대구시약무팀장, 안유기 경북도 식의약과 팀장, 대구식약청 안두용 주무관, 이상헌 대구경북제약협의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 수상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성상준 동흥약품 대표

▲대구식약청장 표창: 김동희 대동팜 대표

▲대구경북지회 감사장: 백석 대구시보건건강과 사무관, 권선영 경북도 식의약과 주무관

▲대구경북지회장 감사패: 홍승훈 대한약품 대구지점장, 구경탁 온라인팜 지역장

▲대구경북지회장 모범업소패: 이춘성. 한성국 이한메디칼 대표, 황병철 청명약품 대표

▲대구경북지회장 표창패: 도재환 덕일약품 전무, 안영숙 달구벌팜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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