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이 CJ헬스케어와 손잡고 숙취해소음료 약국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신신제약은 CJ헬스케어와 숙취해소음료인 ‘헛개 컨디션’의 약국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유통 및 판매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환EX’ 로 신신제약이 보유한 전국 9천여개의 탄탄한 직거래 약국 유통망을 활용하여 약국내 숙취해소 음료 시장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신신제약은 잘 정비된 OTC 영업조직과 약 9천여개의 약국 직거래 영업력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라이온코리아와 약국유통을 활용한 코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온사의 대표적인 점안액인 ‘아이미루’는 지난 3년간 약 40%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 부터는 이니스트바이오의 첫 OTC 제품인 ‘라라올라액’ 판매 계약을 통해 약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

CJ헬스케어의 컨디션은 1992년 국내 최초로 숙취해소음료 시장을 개척한 이후 26년 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등 기존 컨디션 성분에 진피, 창출, 생강, 감초 등 한의학에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들을 추가해 2018년에는 6번째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2015년 1,353억원에서 2016년 1,557억원, 2017년 1,748억원으로 최근 3년간 매년 약 15%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은 2,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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