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우)과 김범석 총회의장(좌)[사진=팜뉴스]
연임에 성공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우)과 김범석 총회의장(좌)[사진=팜뉴스]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성남시약사회는 22일 차바이오컴플렉스B1 국제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김범석 총회의장은 “올해는 우리가 뽑은 분회, 지부, 대한약사회의 신임 집행부가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해”라며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다시 회무를 맡게 된 집행부 여러분에게 무한한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가 약사 직역과 영역을 넓히기 위해 추진해 왔던 공공심야약국이 모범이 돼 서울시와 인천시도 예산을 책정하고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경기도약사회가 주도한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 회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직역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특히 성남시약사회가 사업의 중심에 서서 경기도약사회와 함께 해줘 감사하고 행복했다. 곧 회장직을 내려놓게 되는데 앞으로 약사회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총원 770명 중 참석 75명, 위임 349명으로 성원된 총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액 2억425만원과 2019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2억12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분회비는 동결됐다.

회장 및 임원 선출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한동원 회장이 재선에 성공, 3년간 다시 성남시약사회를 이끌게 됐다. 총회 의장단도 김범석 의장, 김윤순·김재규 부의장이 연임됐고, 감사 역시 손현우·노인화 감사가 연임됐다. 부회장과 상임이사, 대한약사회(7명)·경기도약사회(13명) 파견대의원 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됐다.

한동원 회장은 “3년 동안 회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부단히 노력해 왔지만 회원들이 보시기엔 부족한 면도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3년은 회원들의 목소리에 보다 더 귀 기울이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회장은 또 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공공심야약국 사업이 올해부터 기존 중원구에서 수정구, 분당구가 추가돼 3개구로 확대 시행되고 방문약료 사업도 분당보건소와 함께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해라고 강조하고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남시의료원 성분명처방실시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성남시장 표창: 유석열(부회장), 주형수(약국경영활성화단장), 변동성(한약위원장),

▲경기도지부 표창: 김광석(문화체육위원장), 이운진, 김주한

▲회장 공로패: 옥승은(이사), 박선혜(이사), 신혜주, 홍명한, 이정화, 이상명

▲회장 감사패: 김용주(약업신문), 강신국(데일리팜), 이효인(약사신문), 김근식(백제약품 차장), 이승원(복산 나이스 이사), 진준일(한국신약 대리), 권창근(신한카드 차장), 김관홍(크레소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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