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코리아 초대 사장을 맡아온 문희석 대표가 자리를 옮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가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으로 임명됐다.

문 대표는 지난 2014년 샤이어코리아에 합류, 2016년 한국법인이 공식 출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초대 사장으로서 샤이어코리아를 빠른 시간 안에 작지만 강한 회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표는 그동안 희귀질환에 특화된 샤이어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혈액내과(Hematology), 내과(IM), 유전질환(LSD) 등 3개 사업부 체제를 구축,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또 글로벌 샤이어가 진행한 박스앨타와 인수합병 계약에 따라 샤이어코리아와 박스앨타코리아의 통합 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했다.

한편 문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MBA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한국BMS제약,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 다국적제약사에서 대관, 영업, 마케팅 및 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치며 25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