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약사회
사진=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2018년도 부작용보고 우수 약국상 및 공로상’을 수여했다.

최우수 약국상은 전국에서 최다 이상사례를 보고한 성기현 약사(이화약국)에게 수여됐으며 공로상은 많은 약국 방문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대구 지역의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양경숙 약사(연이약국)에게 수여됐다. 또 시도지역별 우수보고자인 16명의 약사에게도 우수 약국상이 수여됐으며 선정된 우수 보고약국에는 ‘우수보고자’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달 부작용보고를 받은 후 접수현황에 대한 통계를 시·도지부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작용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약국에 대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전달하고 월별 다빈도 보고자와 충실도가 높은 사례보고자에게도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지난 2013년 식약처 산하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된 이후 전국 약국에서 보고한 이상사례 보고건수가 매년 증가해 2018년 한 해 동안 2013년 대비 5.6배 가량 증가한 2만3,500여 건의 의약품 이상사례를 보고했으며 총 6년간 약 9만 3천건의 사례를 보고한 바 있다(2013년 4,139건, 2014년 1만1,352건, 2015년 1만4,729건, 2016년 1만8,197건, 2017년 2만1,077건).

약국들의 부작용보고 참여와 이상사례 보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의약품 부작용보고 건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전국 약사들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보다 훨씬 많은 부작용상담을 한 결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물문제가 발생하면 국민들이 제일 먼저 찾는 전문가가 약사가 될 수 있도록 약국의 의약품안전활동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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