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

한동주 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 당선인이 최근 대한약사회와 양덕숙 후보의 서울시약사회장 불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 당선인은 3일 입장문에서 “민주주의 꽃이며 회원의 뜻을 모으는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양 후보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며 “이는 결국 약사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당선인은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미 양 후보의 이의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며 “양 후보가 그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약사회 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 더 이상 회원을 분열시키고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가 계속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그동안 약사회의 갈등을 막기 위해 조용히 침묵하면서 중앙선관위의 결정을 기다려 왔다.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인 주장과 매도를 좌시하지 않겠다”면서 “인수위원회 구성 후 인수 작업과 동시에 인수위원회에 ‘선거불복 대응팀’을 구성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