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3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P는 질환·수술별 진료순서, 치료시점, 진료행위 등에 대해 미리 정해 특정한 임상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결정을 도와주는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다.

표준진료지침 경진대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의 C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CP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평원은 사전에 접수된 13개 시범기관 CP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1차 선정했고 이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기관, 우수상 2기관, 장려상 3기관에 수여했다.

이번 대회 우수사례 발표기관들은 다양한 CP개발과 적용을 통해 진료효율화와 의료질 및 환자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진료(부)-간호(부)-협력부서-적정진료 부서간 유기적 업무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발표사례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효율적 진료를 위한 표준화된 진료지침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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