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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에 들어섰다. 연말에는 송년회와 회식 등 다양한 모임들이 자연스레 많아진다. 늘어나는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술! 적당한 술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지만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매일 13명이 음주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며 하루 평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상자 수 역시 9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술자리와 함께 과음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술을 마시기 전 몇가지 주의사항을 염두해 즐겁고 건강한 술자리를 보내보자.

》 1군 발알물질 ‘알코올’

알코올은 사람에게 확실히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성분인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혈관성 질환 및 간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전신에 광범위하게 작용해 면역기능을 망가뜨리고 질병을 유발한다. 실제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주자의 경우 비음주자에 비해 식도암 발생률이 약 2배 이상 높고 알코올성 신경장애는 4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원샷과 폭탄주는 급성 알코올 중독의 원인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술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작년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 중 폭탄주를 마시는 사람의 비율은 2명 중 1명으로 나타났다.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술을 섞을 경우 큰 잔과 작은 잔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한꺼번에 마시게 된다. 이렇게 섞어 마시면 체내에서 흡수가 가장 빨라지는 농도가 돼 혈중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며 급성 알코올 중독이 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 음주 후 3일은 금주

우리나라에서는 음주량이 남·녀 각각 7잔, 5잔을 넘거나 주 2회 이상인 경우 고위험 음주로 분류한다. 간의 알코올 해독 기간은 보통 3일로 일주일에 2회 이상으로 술을 먹을 경우 음주로 인한 다양한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술자리에 참석한 후 3일은 금주하는 것이 좋다.

》 선 식사 후 음주

식사를 먼저 한 후 술을 마시도록 한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장속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고 분해능력이 떨어져 금방 취하게 된다. 식사를 하지 못했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 또 물을 자주 마셔 알코올을 배출시킴으로써 위와 장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술을 마시기 30분 전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면 숙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

‘컨디션’은 헛개나무열매 성분에 한의학적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진피‧창출‧생강‧감초등이 더해진 제품이다. 여기에 월계수 잎과 백년초 복합추출물을 첨가해 알코올분해 능력을 더 강화시켰다.

연말 술자리의 과음을 달래주는 제품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절주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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