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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팜스탁] 제약바이오, 美中 관세 유예속 ‘상승’ 기대
[위클리 팜스탁] 제약바이오, 美中 관세 유예속 ‘상승’ 기대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8.12.03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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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리인상 따른 외국인 투자 수급 동향 ‘변수’
美 머크 면역함암제 선두적인 입지 지속···연초대비 41% 상승

이번 주 제약바이오주는 회계리스크의 불확실성 해소, 금리인상 속도 조절감 기대, 트럼프와 시진핑의 내년 관세 유보 협상에 낙관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 주간증시 초점 및 전망

지난주 26~30일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1.91%가 오른 2096포인트로 마감됐고 의약품지수는 경징계로 끝난 개발비 회계 이슈 종료와 미국 긴축 통화정책 완화, 미중 무역 분쟁 협상 기대감, 미국 헬스케어의 5.48% 급등 속에 의약품지수가 3.72% 오르는 속에 상승을 시현했다.

이번 주 제약바이오주는 3분기 실적공시이후 종목별 옥석 가르기 중으로 12월 연말 고배당 제약주, 점안제 등 미세먼지 수혜주, R&D 파이프라인 기대주 등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 30일 한국은행의 0.25% 포인트 인상이후 외급인의 수급 동향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수급과 관련해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약 5,400억 원을 샀고 제약바이오주도 약 500억 원을 매수해 상승세 가능성에 불을 붙였다.

주목되는 점은 미국 헬스케어가 지난주 5.48% 급등하는 등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이 같은 미국 헬스케어의 상승 배경에는 미 의회의 권력 분할로 향후 약가인하 정책이 의회통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 금융정보사이트 벤징가는 올해 미국의 대형 제약사들이 주가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법인세 인하로 제약사의 현금 보유가 증가해 이를 바탕으로 한 유동성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 제약사중 머크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연초이후 29일 기준 41%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7년내 최고점을 경신했다.

BMO 캐피탈은 머크가 미국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40%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2030년까지 면역항암제 부문에서 9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주 3~7일 증시는 주요 이벤트로 3일 중국 11월 제조업PMI 지수 발표, 4일 미국 IMS 제조업지수, 6일 OPEC 정기총회, 7일 미국 11월 실업률 발표 등이 있다.

≫ 금주 주목 기업

이번 주 관심 종목으로는 삼천당제약과 디에이치피코리아로 최근 미세먼지 비상에 점안제 약가 인하 집행정지 결정이 이어지며 시장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이 같은 관심은 지난 29일 서울고등법원이 보건복지부의 점안제 약가인하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2개월 넘어 약가인하가 인하 전 수준으로 원상복귀 됐고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건조증 등 관련 질환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점안제 매출이 전체매출의 94%를 차지하는 디에이치피코리아와 모회사인 삼천당제약에 수혜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지난주 이슈 기업

주간 8.4% 상승한 셀트리온은 지난 29일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미국 허가를 득했다. 트툭시마의 오리지널약은 혈액암 치료제인 로슈의 ‘리툭산’으로 전 세계 7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 중 미국시장이 5조원 수준이다. 특히 트룩시마의 경쟁자였던 산도즈가 미국 출시를 포기함에 따라 퍼스트무버로서의 시장 선점 가능성도 높아졌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4월 미국에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를 허가 받은 바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를 통해 ‘인플렉트라’ 상품명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 번째 제품 트룩시마는 지난 2017년 2월 미국에 앞서 유럽에서 허가 받았으며 4월 영국에서 첫 판매에 돌입해 2분기 기준 3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순항 중이다.

트룩시마는 북미 판권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 테바를 통해 미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테바는 세계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과 혁신형 전문의약품 분야, 항암제 분야에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은 전통적으로 바이오시밀러 보다는 브랜드파워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민영보험 체계라 굳이 복제약을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트럼프 정부가 약가 인하 압력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우대 정책을 제시한 만큼 미국 시장 분위기도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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