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보험 국제 워크숍을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보건부 및 건강보험청 직원, 학계 등 11개국 22명이 참석해 한국 건강보험의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자국 상황에 맞는 적용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 경험, 참가 국가들의 제도 소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참가국 적용가능성 분임토의, 한국제도를 활용한 개도국 적용 등의 내용도 같이 진행된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복지부 주관 하에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UHC) 달성을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등과 공동으로 건강보험정책 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를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UHC 달성 지원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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