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한약정책위원회(부회장 김남주, 위원장 김선회)가 오는 11일 오후 1시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1993년 한약분쟁 이후 약사 한약정책과 관련해 한방 의약분업, 한약제제 구분(분류), 한약사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문제 등 수많은 제도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일선 회원들의 논란과 혼선이 켜져 있는 상황에서 가장 근본적인 쟁점이 되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방향 및 미래지향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김선회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위원장의 주제발표 ▲최용희 대한약사회 한약정책부위원장, 최현주 서울지부 한약이사, 백광현 충남지부 부지부장, 박노원 경북지부 한약이사, 김병주 한국한약제제학회 부회장, 김용현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회장의 패널토의 ▲패널 및 방청객이 모두 참여하는 질의·응답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김남주 부회장은 “인구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대기업의 드럭스토어 사업 확장 등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약대 통 6년제 전환 등 대내외적 요인에 의해 약사직능 자체가 변혁의 시기에 직면해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야 말로 한약사 문제에 대한 우리 약사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진정으로 약사미래를 위한 해결방안 도출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관심있는 약사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고견을 개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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