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데이터모델을 통해서 개인정보 문제로부터 안전한 기관 간 분석결과 공유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8호에서 공통데이터모델(CDM), 보건의료빅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CDM은 기관 별로 상이한 데이터 구조와 용어를 표준화해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다.

이번 미래포럼은 심평원 청구데이터의 CDM 변환·분석 사례와 국내외 CDM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방법 표준화를 통한 CDM 기반 분산연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의 세계적 흐름과 국내 현황 ▲CDM의 발전과 진화 ▲데이터 표준화와 유전체 CDM 등의 주제발표가 다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opendata.hi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평원 박영희 의료정보융합실장은 “CDM의 활용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조명함으로써, 새로운 빅데이터 분석 방법을 통한 실제임상데이터(RWD) 기반 임상 및 정책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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