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이 복지부와 의약품 연구개발 MOU와 관련해 한국의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의 장을 열고 일본의약품 승인 신청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이 주최하는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지난 11월1일(목)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본 과정은 보건복지부와 오츠카제약이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1차 : 2009. 9. 9 / 2차 : 2014. 02. 28)하고 후속조치로서 개설되어 매년 100명 이상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일간 지식 교류의 장으로써 귀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글로벌 의약품 품질 관리 전략 및 일본 시장 진출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본 오츠카제약 생산본부 나카가와 토모노리 과장, 의약품사업부 타카스가 요시오 실장 등 일본의 생산 및 품질관련 분야의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ICH(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함과 동시에 일본의 의약품 승인신청 및 CMC 관련 유의사항, Data Integrity(데이터무결성)에 대한 대응과 바이오 의약품 중심의 개발 동향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 중심의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2009년 9월 일본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5년간 총 9,000만 달러의 투자를 성실히 이행하며 한국의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4년 2월에 2018년까지 5년간 8,000만 달러의 국내 투자를 합의하는 2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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