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회택)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일간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울 논현동)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WHO와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국제분류체계의 통합적 활용 등을 공유·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연례총회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 정부의 보건관계자와 국내 보건분류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차보건의료를 위한 WHO 국제분류체계의 역할과 가능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주제는 알마아타 선언이 발표된 지 40주년을 기념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 알마아타 선언 40주년(Better Health Information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 40 Years After Alma Ata)』으로 선정됐다.

또 개최국이 주도적으로 발표하는 세부 과제발표에서는 알마아타 선언 취지인 ‘보편적 건강 보장’을 위해 우리나라가 노력해 온 전 국민 건강보험 완성 등의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알마아타선언(AlmaAta Declaration)은 UN총회에서 “Health for all by the year 2000”이라는 인류건강 목표를 제안함에 따라, 1978년 WHO와 UNICEF 공동주최 회의에서 일차보건의료를 통한 실현이 최선의 방법임을 제시한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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