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학회(회장 이병훈) 내달 8~9일 양일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제3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nvironmental and Biological Aspects in Toxicologic Research’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알찬 학술 프로그램과 학술상,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환경과 생물 간의 독성학적 상호작용, 새로운 독성기전 소개, 장내 세균총과 인간의 건강, 나노물질에 의한 독성 등과 같은 학술적인 이슈 뿐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위한 독성학자의 역할과 책임, 국가독성프로그램의 소개 등 사회적 이슈도 논의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는 일본 Tohoku 대학교 Manabu Fukumoto 교수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건강영향’, 미국 University of Rochester Medical Center의 Günter Oberdörster 교수의 ‘나노입자 독성’ 강의가 예정돼 있다.

독성학회 관계자는 “국내외 저명한 석학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독성학 분야 학계 및 산업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학문 발전, 환경보건, 산업안전보건, 생명과학 연구의 트렌드를 제공해 국내 수준의 진보, 국민 건강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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