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5일, 한국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태국 방콕에 화장품 홍보·판매장(상설 전시·판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 판매장은 2019년 말까지 운영되면서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현재 태국 방콕 판매장에는 브이티코스메틱, 엔솔바이오, 제이랩코스메틱, 엠티엠코, 푸드앤솝, 컨템포, 플러스윙, 그리에이트 등 8개 기업이 진출해 홍보, 판매 활동을 할 예정이다. 



판매장에서는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 제품의 상설 전시ㆍ판매ㆍ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구매자 매칭, 인허가 획득, 현지 박람회 부스 참가 등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 수출계약액 600만 달러, 인허가 획득 1,627회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태국 방콕 판매장 개관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4% 증가세를 기록한 대(對)태국 화장품 수출에 탄력을 더하고, 한국 화장품(K-Beauty) 브랜드 확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판매장을 통해 앞으로 2년 간 총 2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태국 및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화장품기업을 계속 발굴 중이며, 관련사항은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043-713-8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우수한 기술력이 바탕이 된 한국 화장품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 화장품 산업을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중소 화장품 기업이 해외시장을 진출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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