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가 지난 20일 ‘2018년도 제2차 의약품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해 262명이 수료했다.

교육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정부에서 추진한 제약분야 의약품 제조기사 및 산업기사의 자격신설 계획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을 약사가 아닌 단순기술자에게 맡겨선 안된다는 대한약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저지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제약산업계 약사의 처우개선 등 권익보호 및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교육은 의약품 관리약사 2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제약산업의 현황 및 성과(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실장), ▲조직문화와 약사의 역량(최인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대북 보건의료사업의 실제(이윤상 나눔인터내셔날 대표), ▲성분명처방과 소비자의 권리(권경희 동국대 약대학장),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미래(김주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초일류 Musician을 통해본 Leadership(이두헌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교수), ▲제약기업의 특허 전략’(김범희 법무법인 KCL 변호사), ▲제약산업과 임상시험’(박경미 종근당 상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총 4회 연수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제3차 교육(10.17(수)), 4차 교육(12.6(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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