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변종 감영병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중심의 범부처 R&D를 5년간 400억 여원을 투자해 국가방역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범부처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이하 ‘추진위’)와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주실)은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강화 일환으로 7개 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방역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 설명회를 12일 서울역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참여하는 정부 부처는 복지부, 기재부, 과기정통부, 농식품부, 산자부, 행안부, 환경부, 식약처 등 8개 부처로 감영병 대응 연구개발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4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변종 감염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입차단, 현장대응, 확산방지 등 방역체계 전반에 걸친 R&D 정부 지원, 7개 부처공동 범부처사업단 구성, 방역현장 중심의 실용‧실증화 등 그간의 정부 R&D 사업과 차별화 되는 부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 (’17∼‘21)’의 핵심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9일부터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갔으며  2018년에는 총 26개 내외(단독 10개, 선택 12개, 경쟁 4개)의 과제를 선정, 총 8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www.khidi.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 R&D 포탈(www.htdream.kr)을 통해 과제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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