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사 학술역량 강화와 실력양성의 장으로 이름 높은 ‘경기약사 학술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오는 13일 ‘제13회 경기약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영달‧이정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학술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약사 학술대회는 매년 약사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약사 학술행사로 50여개의 주제 강의와 각종 전시행사 등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약사의 역량, 비전! 그리고 공동의 미래’라는 학술주제로 약사 직능 개발과 발전, 직역확대, 약국 경영혁신 등을 위한 다양한 강의가 펼쳐진다.

또 약사 직역확대와 미래 약사 역할 변화를 대비하기 위한 심포지엄, 약국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약물안전과 만성질환 관리를 다루는 약학강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교육,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양성교육 등도 진행된다.

최근 2년간 학술대회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명강사 5명을 다시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고 영양요법 특별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경기팜아카데미 인문학 강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인문학 특강’과 재테크 프로그램, 건강을 위한 운동치료 강연 그리고 중학생 자녀를 둔 약사회원들을 위한 입시전문가 특강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광훈 회장은 “매년 수천 명의 약사님들을 모시고 학술 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을 거듭해온 경기약사 학술대회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며 “올해는 변화하는 시대를 리드하는 약사의 미래를 위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영달 부회장은 “학술의 장을 넘어 공동의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그간 학술대회를 준비하며 나타났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최상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위원 모두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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