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베트남제약협회(VNPCA)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위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제약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국 제약협회는 4월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9월 중에는 공동 미래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양국의 ▲의약품 허가·등록 및 품질관리제도 상호이해, ▲보험약가제도와 유통시스템 소개, ▲산-학 협력사례 공유 및 협력분야 도출, ▲합작투자, 기술제휴 등 기업간 협력방안 도출 등을 의제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엔 반 투 베트남제약협회 회장은 평소 한국제약산업의 산-학 협력, R&D활동 등을 인상깊게 봐왔던 점을 강조하며 미래협력포럼을 통해 베트남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MOU체결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도 국내 제약기업들이 베트남 의약품 시장에 직접투자를 확대하고 기술제휴와 협력사업을 늘려 나가기 위해 상호이해 및 실질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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