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지난 22일 ‘2018년도 제1차 의약품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정부에서 추진 한 제약분야 의약품 제조기사 및 산업기사의 자격신설 계획은 대한약사회와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들의 강력한 반대로 금년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에서 제외됐다”며 “앞으로도 대한약사회는 제약산업 분야의 핵심이자 전문가인 약사를 배제하는 여러 움직임에 대해 선제적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조관리약사 등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연수교육은 ▲‘한국 제약산업의 현황 및 성과’(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실장)를 시작으로 ▲‘조직문화와 약사의 역량’(최인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제약기업의 특허 전략’(김범희 법무법인 KCL변호사) ▲‘제약산업 기술의 가치평가’(박은진 정진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본부장) ▲‘마이크로바이옴과 프로바이로틱스의 산업화’(김철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합성연구센터 박사) ▲‘초일류 Musician을 통해본 Leadership‘ (이두헌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산업의 빅데이터 활용’(배수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제약산업과 임상시험’(박경미 종근당 상무) 강의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올해 4차례 연수교육을 계획해 2차 연수교육은 오는 6월 20일 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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