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제 1회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전남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국훈 교수와 서울 아산병원 소아내분비대사과·의학유전학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내과 장준호 교수의 기조 강연 ‘혈액학적 접근을 통한 고셔병 환자의 스크리닝’을 시작으로 △아주대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 손영배 교수의 ‘고셔병 치료 목표에 대한 리뷰(Review)’ △아툴쿠마르 바누샨커 메타 교수의 ‘고셔병으로 인한 뼈 질환 관리’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또 △부산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새롭게 진단 받은 고셔병 환자의 ERT(Enzyme Replacement Therapy) 치료’ △울산대 의과대학 소아내분비대사과 이범희 교수가 ‘이전에 치료 중인 고셔병 환자의 ERT 치료제 변경’을 주제로 구체적인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둘째날에는 파프리병과 관련된 4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파브리병의 현황’ 세션에서는 유한욱 교수가 ‘국내 현황’ △영국 런던 왕립자선병원(Royal Free Hospital) 혈액내과 아툴쿠마르 바뉴샨커 메타(Atulkumar Bhanushanker Mehta) 교수가 ‘영국 현황’ △‘주요 분과별 파브리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 세션에서는 인제대 의과대학 신장내과 박봉수 교수와 가톨릭대 의과대학 심장내과 김지희 교수가 ‘주요 기관들에 대한 치료와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최적의 효소대체요법’ 세션에서는 아툴쿠마르 바뉴샨커 메타 교수의 ‘파브리병 치료의 면역원성’ △김유미 교수의 ‘이전에 치료 중인 파브리병 환자의 ERT 치료제 변경’에 대한 발표를 토대로 구체적인 파브리병 치료사례를 공유하고 최적의 효소대체요법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파브리병 조기치료의 중요성’ 세션에서는 이범희 교수가 ‘파브리병 진단 후 신속한 치료 시작의 혜택’을 주제로 파브리병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고셔병과 파브리병은 전신에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최적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분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고셔병과 파브리병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고셔병 및 파브리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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