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마스크팩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콜마스크社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마스크팩만을 전문으로 연구생산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그대로 옮겨온 자회사 콜마스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콜마스크는 생산공정의 전자동화로 품질과 위생에서도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고 하이드로겔, 바이오 셀룰로스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내용물의 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급 마스크시트 원단 위에 세계 1위 기초화장품 전문 기술을 보유한 한국콜마의 기술을 얹고 독특한 디자인의 파우치에 담아 소비자의 관심을 끈다는 것.

또 한국시장을 넘어 매년 두 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마스크팩시장 뿐만아니라 지난해 한국콜마가 인수한 미국과 캐나다의 화장품 제조 전문 회사와의 연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콜마스크 윤상현 사장은 “콜마스크는 본격적인 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면서 “한국콜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전문 마스크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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