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주목 받는 가운데 검증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바탕으로한 마스크팩이 세계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고소영 리프팅 팩’으로 불리며 홈쇼핑에서 잇달아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는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가 지난 해 10월 첫 선을 보인 뒤 마니아 사이에서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로 입소문을 타면서 홈쇼핑에서만 두 달 동안 총 33만개가 팔렸다는 것.

이 같은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팩’의 효능과 시장 반응에는 이 제품의 ODM사인 한국콜마의 특허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품은 피부 노화 방지에 탁월한 녹는 실 콜라겐 추출물, 7가지 펩타이드와 탄력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의 겉과 속에 빠르게 탄력을 주고 주름개선을 돕는다.

또 갈조 추출물, 시어버터,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등 10여 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높은 보습 효과를 낸다.

금 성분을 더해 황금빛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게 해주는 것은 덤이다.

한국콜마는 작년 10월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12월 PCT(국제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수십 번의 임상 실험을 거쳐 에탄올 성분의 함량을 조절함으로써 빠른 건조를 통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시켰고 얼굴과 목 부위 13곳에 주름 개선 효과와 얼굴 3면 피부 탄력 효과를 즉각 얻을 수 있다.

한국콜마 이정미 선임연구원은 “피막 형성제와 에몰리언트 오일 성분을 도입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면서 “점증제를 이용해 제형 내 금 펄 입자를 안정화시켜 최적화에 성공한 것도 특허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ODM 업체로서 ‘1사 1처방’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이 특허 기술은 끌레드벨에만 적용되며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는 국제 특허 출원을 발판으로 중국, 동남아, 미국 등 세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끌레드벨 판매회사인 HMJ코리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끌레드벨 리프팅 팩만의 특허 기술을 해외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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