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2017년 의료기기와 건강기능식품원료 등 신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KB증권 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스테믹스는 미용장비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를 우선 내년 초에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의료 장비 등록을 위한 임상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배양액 원료인 ‘AAPE’ 의 피부 흡수를 높이는 휴대용 플라즈마 미용기기를 내년 초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중국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용 피부와 모발 재생에 사용 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 중으로 이르면 2017년에 임상을 추진, 2018년에는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스테믹스가 보유한 세포신호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한 신 원료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면역력 개선 건강기능성식품원료 등도 2017년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2016년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 11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의 병원용 화장품인 AAPE의 매출액은 23억원으로, AAPE 매출의 83%가 해외 수출에서 이뤄지고 있다.

일본 병원들 사이에서 프로스테믹스의 줄기세포배양액 원료인 ‘AAPE’의 효능이 9년간 꾸준히 호평을 받으면서 2017년에는 해외분야의 영업 및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등 신규 진출 국가들로의 매출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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